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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찾아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서 재직 중인 선배들을 만나 직무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 인터뷰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의약품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원스글로벌의 선배들입니다. |

[원스글로벌] 김 대리,성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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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김 대리 : 안녕하세요. 원스글로벌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 대리입니다. 저는 간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 싶어서 IT 업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현재는 제품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성 사원 : 안녕하세요. 원스글로벌에서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입사 6개월 성 사원입니다. 학부생 시절 산업공학을 전공하며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여 원스글로벌에 입사하였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며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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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맡고 계신가요? 김 대리 : 제품 매니징,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해서 사용자 경험이나 서비스 방향성을 설정하고, 회사 내에서 데이터 팀, 디자인 팀과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 사원 : 데이터 분석가로서 회사 내 데이터의 수집, 정제, 분석,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시보드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파이썬과 BI 툴을 활용해서 다양한 유형의 리얼 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활용한 대시보드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고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처리나 품질 관리 작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의약품 데이터를 다루고, 공공데이터의 경우 특정 의약품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같은 데이터들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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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 자랑을 해주세요. 김 대리 : 우선 탕비실에 텀블러 세척기와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는 상업용 냉장고가 있다는 점이 다른 회사에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방면에서는 유연근무제로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고, 업무 범위 내에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아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것에 대해 기획을 진행할 때, 상부에 보고 드리면 항상 해보고 싶은 것들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성 사원 : 대표님께서 직원들을 아끼시는 게 많이 느껴져요. 사례로 외근을 다녀오시고 깜짝 선물처럼 간식을 사오실 때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동료들이 많습니다. 옆에 있는 김 대리님도 직접 결제한 강의를 공유해준다거나, 같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시거든요. 이런 점들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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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당 직무에 대한 요구 역량 및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김 대리 : 세 가지 역량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인데, 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SQLD, SQL 같은 데이터 분석 관련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는 글쓰기 역량입니다. 기획자는 기본적으로 문서 작업이 많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어떤 기획이나 회의를 진행할 때, 잘 설득하고 의견을 종합하여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성 사원 : 저는 데이터 분석 역량이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불완전하거나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히 처리하여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ADsP, SQLD,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넘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겪을 수 없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추후 업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학부생 입장에서는 학부 연구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무 경험을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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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어 등 외국어에 대해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 대리 : 저는 특히 영어 독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최전선에 있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영어로 된 해외 논문들이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려면 영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챗GPT의 발달로 영어 능력의 필요성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지만, 첫 번째 리소스인 해외 논문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논문의 경우, 제가 팔로우 하고 있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뉴스레터와 구글스칼라(Google Scholar)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 편입니다. 성 사원 :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능력은 당연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 있는 업계의 산업 데이터, 전문 용어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잘 모르는 전문 용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용어가 쓰이는 맥락,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제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업계의 데이터를 다뤄보면서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실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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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 직무와 전공과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김 대리 : 저는 간호학을 전공했는데, 경영, 관리, 비판적 사고 등을 다루는 과목들이 많았습니다. 기획자로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료 데이터를 빠르게 해석하거나 의학 관련 논문을 다루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비의료 전공자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 사원 : 제가 전공한 산업공학과는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와 꽤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통계, 프로그래밍,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더해서 프로젝트 관리 같은 과목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는데, 이러한 과목들이 데이터 분석에 있어 이론적, 기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린 프로젝트 관련해서도 저희 학부 연구실에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과 크게 관련 없는 전공이라고 하더라도, 관련 자격증들을 취득하면서 기본적인 개념을 공부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충분히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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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당 직무에 대하여 학부/대학원(석사, 박사)의 비중이 어떻게 될까요? 진학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 김 대리 : PM 직무는 신입을 뽑기 보다는 어떤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이 PM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부 빅테크 기업에서는 MBA 혹은 기술 경영 쪽 대학원 진학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진학 관련해서 최근에 디지털 헬스케어 학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이런 학과에 진학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 사원 : 저희 회사 내 데이터 분석 관련 인원이 많지 않다 보니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건 석사나 박사 학위가 필수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고 진학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사 출신의 데이터 분석가는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동료들이 이해하기 쉽게 대시보드를 작성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나아가 석박사는 예측 모델링이나 파라미터를 상세하게 조정해서 성능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회사가 어떤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는지 살펴 보고 이런 것들을 토대로 진학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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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해당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 대리 : 자기소개서에는 내가 잘하는 걸 나열하기 보다, 나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M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은 문제해결능력인데, 문제의 정의부터 해결 과정, 결과를 정량적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것이 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 사원 : 자신이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어필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성과를 얘기하기 보다, 이러한 것들을 '왜' 했는지 자세히 묘사하면서 내가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결국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 핏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사고 방식 등을 모두 표현한 후에 입사를 하게 되면 양측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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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학생 및 취업준비생에 대한 조언과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김 대리 : 프로덕트 매니저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직무를 찾아 보다가 '아 이런 직무도 있구나'하고 선택하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PM이란 직무를 담당하면서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겠지만, 이런 작은 경험들이 결국에는 제품 기획에 녹아들어서 더 멋진 제품이 탄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 사원 : 데이터 분석가가 하는 일의 끝에는 항상 '인사이트'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모든 과정에서 의미 있는 메세지를 찾아내고, 이해 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데, 이 과정에서 기술적인 능력도 필요하지만, 이 것이 왜 중요하고 무엇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와 같은 스토리텔링 능력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는 태도를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업무를 하면서 공부해야 하는 분야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을 느끼실거예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 나가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본인만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상 원스글로의 두 주인공을 만나봤습니다.
네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을 기대해주세요.
곧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