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산협, ‘제6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 매칭데이’성황리 개최
-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보험사, 투자사 관계자 등 뜨거운 관심 보여
□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 이하 디산협)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IFC더포럼에서 ‘제6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이하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ㅇ 디지털헬스케어 매칭데이는 혁신적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 공급기업과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확보에 관심이 높은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행사이다.
□ 디산협이 주최·주관하고,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펜벤처스코리아, 고려대LINC3.0사업단, 청년의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헬스케어 공급기업들과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와 보험사, 투자사 등 수요처 33개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ㅇ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돼 매칭데이에 참여한 디지털헬스케어 공급기업은 ▲딥메디 ▲메디젠휴먼케어 ▲메디코아 ▲원스글로벌 ▲위뉴 ▲컴플렉시온 ▲코넥티브 ▲히포티앤씨 등 8곳이다.
□ 각 공급기업들은 카메라 기반 생체신호 측정, 의료 마이데이터 이용 복약관리, 무릎 관절염 진단 보조, VR기반 인지행동 발달훈련 등 혁신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Q&A를 통해 개발 배경과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ㅇ 공급기업 발표 및 Q&A는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요기업 관계자들은 카카오톡 QR코드를 통해 오픈채팅방에서 현장질의에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ㅇ 발표 후에는 행사장 내 마련된 공급기업 상담부스에서 수요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는 매칭 타임이 이어졌다.
□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치료제 기업 하이의 대표인 연세대 경영학과 김진우 교수(연세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가 자사의 범불안 장애 디지털치료제 앵자이랙스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메디슨의 플랫폼 비즈니스화 전략에 대해 특강했다.
□ 디산협 김영웅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은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유망 스타트업인 공급기업을 찾아 수요기업과 매칭해주는 비즈니스 협업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참가기업들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도약과 성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